달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강원도 월축마을을 배경으로 한 베스트셀러 소설 <달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소설은 눈이 오던 밤, 마을 뒷산의 소원바위에서 일어난 한 소녀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올해 막 스무 살이 된 율희는 우리 마을에 처음부터 살던 애는 아니었다. 걔네 집에서 위로 올라가면 우리 동네 명물인 소원바위가 있었는데, 율희는 종종 이곳에서 소원을 빌곤 했다. 그날도 나는 습관처럼 소원바위에 올랐다. 그곳에는… 붉은 핏자국이 흥건했고, 바위 저 밑에는 율희가 떨어져 있었다. 은은하게 미소 지은 채." 『달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 박지수 그리고 어느 추운 겨울 날, 소설에 나온 소원바위를 방문한 탐정은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한다.